까마귀 상징 길조와 망조 의미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질까

까마귀의 생김새는 전체적으로 검고, 울음소리는 시끄럽고 기괴하다. 반면에 지능은 높고 사회성이 높은 동물이기에 사람들이 바라보는 까마귀의 상징성은 호불호가 있다. 생김새 때문에 먹이활동 때문에 이승과 저승을 잇는 사자로써 상징되고, 문제해결에 적극적이고 똑똑한 지능은 지혜와 예언자로써의 상징성으로 남았다. 길조와 망조로써 호불호가 있는 상징성이 부여된 까마귀지만, 속담이나 신화 등을 살펴보면 나름 지위가 있고 억울한 면이 있는 조류이기도 하다.

까마귀 상징 길조와 망조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질까

까마귀하면 무엇이 생각날까?

게임에서 보면 도통 좋은 새로 표현은 되지 않으며, 항상 보스 캐릭터와 함께 하고, 마왕성을 중심으로 하늘을 날고 있다.

현실에서는 어떨까?

까치와 친척관계이며, 똑똑한 지능을 가진 새로 알려져 있다.

까마귀에 대한 내용은 검색해보면 의외의 사실을 알 수 있다.

불운보다는 행운을 상징하고, 한 나라의 국조로써 대우를 받기도 했다.

까마귀에 대한 속담

까마귀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로는 속담이 있다.

까마귀 고기를 먹다 그리고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2개가 대표적일 것이다.

무엇인가를 깜빡깜빡 잊어먹는 것과 우연의 일치를 나타내는 단어로 까마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나타낸다.

까마귀 입장에서 억울한 면이 있지만 까마귀는 다른 조류들에 비해 똑똑한 측면에 있다.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우연의 일치
•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어떤 일을 자주 잊어먹거나 깜빡하는 것

습성

조류를 표현하는데 대표적인 바보새는 닭둘기라 불리는 비둘기이며, 바보스런 행동을 한 사람을 빗대어 새대가리란 표현을 하기 한다.
까마귀에 대한 상징성을 알기 전에 이들의 습성을 잠깐 언급해 본다.
하지만, 까마귀는 조류 중에서 상당히 똑똑한 편에 속한다.
의외로 사회적인 동물로 무리를 지어 생활하고, 자신의 영역을 지키고 먹이 활동을 함에 있어 협동을 하기도 한다.
까마귀는 실험을 통해 똑똑함이 증명되기도 했는데, 문제 해결을 위해 도구를 사용하거나 또는 무리를 지어 협동을 하기도 한다.
또한, 기억력이 좋아 자신을 해하는 사람이나 어떤 것들이 있다면 피하고,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친근감을 노골적으로 들어내고 장난을 치기도 한다.
까마귀는 조류이기 때문에 나무 열매나 채소 등으로 먹이 활동을 할 것 같지만, 의외로 작은 벌레, 동물, 사람이 먹는 음식 쓰레기까지 잡식성이다.
그렇다고 비둘기처럼 아무거나 쪼아 먹지 않으며, 먹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자세히 살피고 관찰하여 안전하다 판단하면 그 때 먹이활동을 한다.

길조와 망조의 상징

까마귀가 인간과 함께 하면서 고유한 습성 때문에 여러가지 오해를 가지고 있다.
새까만 모습에 시끄러운 울음소리는 오해받기 딱 좋은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까마귀 특유의 사회성과 문제해결을 위한 지능은 사람들로 하여금 여러가지 상징이 부여되기 좋은 것이었다.

특유의 생김새 때문에 상징성에 호불호가 있다. 특히, 까마귀는 친한 사람일 경우 장난도 치는 애교도 부리는 동물이기도 하다.

길조의 상징

까마귀는 생김새와 다르게 사회성이 높은 조류이며 일부일처제로 지낸다.
울음소리는 시끄럽지만, 생존을 위한 먹이활동이나 문제해결에 있어 협동과 사회성을 발휘한다.
그만큼 똑똑한 새이다. 그리고, 전체가 순전히 검은색인 모습은 신적인 요소로 사람들은 받아들였다.
어둠과 불길함의 느낌이 있는 검은색과 스마트한 지능은 미래를 예언하는 예언자, 그리고 전쟁의 용맹함을 상징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혜와 지능을 상징하며 신과 인간의 사이에서 메신저의 역할을 해왔다고 전해진다.
까마귀와 연관된 것 중 하나가 고구려의 상징인 삼족오이기도 하지만, 관련이 없다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검은색과 함께 영리한 지능은 사람들로 하여금 지혜와 전쟁의 용맹함이란 상징이 부여되었다.

망조의 상징

좋은 측면 대비 나쁜 측면도 있다.
언제나 중간에 있는 존재들은 항상 호불호가 생길 수 밖에 없는데 까마귀가 여기에 속한다.

조류치고 높은 지능과 사회성으로 사람들은 신과 인간 사이의 메신저로써 까마귀의 상징이 부여되었지만, 중간에 있기에 망조로써의 상징도 동시에 생긴 모양이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면 죽은 사체 위로 까마귀들이 하나둘씩 모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까마귀가 잡식이긴 하지만, 먹이 활동 중 죽은 사체도 처리하는 환경적으로 청소부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 모습이 과거의 사람들에겐 죽음과 연결되고 불길함과 망조의 상징이 부여되었다.
더욱이 까마귀가 많이 모여들고 시끄럽게 울고 있다면 그 근방은 죽음이 오거나 혹은 역병이 돈다는 소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단순히 먹이 활동으로 사람이든 동물이든 그저 사체를 먹는 것이긴 했지만, 이런 습성을 몰랐던 과거의 사람들에게 죽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의 상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