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운명과 숙명 사주와 팔자 그리고 12가지 별자리

사주팔자는 사람의 인생이 태어날 때부터 길흉화복이 정해지는 무속적 학문이다. 사람의 운명과 숙명이 태어난 해,달,날,시 그리고 12자리 별의 기운에 의해 정해진다는 학문으로 나름 시스템적인 측면이 강하다. 과학이 발전한 지금도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며 취미 또는 재미로 공부해 보는 사람들도 많다. 만약, 공부하려고 한다면 한자부터 벽이 느껴질지도 모른다.

사주팔자

사주팔자 운명과 숙명 사주와 팔자
그리고 12가지 별자리

사는 것이 고단하면 언제나 눈에 띄는 것이 점집이다.

점집은 여러종류가 있고,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타로점집이기도 하다.

그리고, 서점에는 점과 관련된 책들이 꾸준히 팔려나간다.

특히 사주팔자가 그렇다.

힘들고 고단하면 이것이 내 팔자인가 하는 말이 여기서 흘러 나온 듯하기도 하다.

사주팔자는 운명론 또는 숙명론에 기인하고 있기도 하다.

인간의 천성을 12가지로 나눈 것으로 이 사람이 태어나고 죽을 때까지 어떤 삶을 살게 될 지 점지할 수 있다.

다만, 너무 신봉해서도 안되지만, 사주팔자의 목적은 이런 천성을 보면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늠해보고 자신을 연마하고 단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운명론과 숙명론

사람이 사는게 팍팍해지고 힘들수록 운명론과 숙명론에 기대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이 들면 팔자대로 산다고 탄식하기도 한다.

관상은 과학이다 란 말이 있다.

평생 웃지 않은 사람의 얼굴은 낯이 어둡고 고되 보인다.

힘들어도 웃고 지낸 사람의 얼굴을 낯이 밟아 보이고 힘차 보인다.

한 떄 성형수술이 유행한 적이 있다. 관상을 바꾸고 인생을 바꿔보자는 무신론에 기인한 것이지만, 밝은 얼굴 웃음기 있는 얼굴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은 사실이다.

운명론과 숙명론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삶을 살아가는 것을 전제로 하지만 관상처럼 인생이 변할 수 있다는 얘기도 있다.

소위 무속인들도 이런 얘기를 한다.

정해진 운명과 숙명은 바꿀 수 없다고 해도 남은 세월 편안하게 사는 방법은 있다고 한다.

어쨌든 사주팔자에서 말하는 운명과 숙명의 단어를 보면 다음과 같다.

• 운명
  運命 ( 運 옮길 운, 命 목숨 명 )
  이미 정하여져 있는 목숨이나 처지.
• 숙명
  宿命 ( 宿 잘 숙. 命 목숨 명 )
  날 때부터 정해진 운명

사주와 팔자

사주팔자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해도 한자를 기반으로 하기 떄문에 재미로 보는 것도 어렵다.

사주와 팔자란 단어 또한 한자어 이다.

• 사주
  四柱 ( 四 넉 사, 柱 기둥 주 )
  사람이 태어난 해, 달, 날, 시 의 4가지 간지
  해, 달, 날, 시 는 지금의 년,월,일,시간 을 의미한다.
• 팔자
  八字 ( 八 여덟 팔, 字 글자 자 )
  한평생 동안의 사람의 운수

사주팔자란 단어를 봐도 이해가 어렵지만 계산되는 식은 알 수 있다.

사람이 태어난 날을 해, 달, 날, 시의 4가지를 기준으로 하여 사람의 운수가 정해지는 것을 말한다.

이런 계산법으로 사람이 태어나면 운명과 숙명이 결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뭔가, 힘이 빠지긴 하지만, 근래의 거의 모든 무속인분들은 다르게 말하길 바뀔 수 있기에 인생을 즐겁게 살라고 한다.

12 가지 별자리

위에서 사람은 해, 달, 날, 시 와 함께 사주팔자에서는 12천성을 말한다.

한자어가 참 많다.

• 천성
  天性 ( 天 하늘 천, 性 성품 성 )
  사람이 타고난 성격과 성품

천성은 사람이 타고난 성격이나 성품을 말한다.

사주팔자에서는 이것을 12가지 별자리로 정하고 있다.

사람이 태어날 때 하늘의 별의 기운을 받는 것으로, 별의 기운에 따라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12라는 숫자는 이미 익숙하다.

12가지 동물이 신격화된 12간지가 있고, 하늘의 대표적인 12가지 별자리인 황도12궁이 있다.

12라는 숫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고, 뜻이 있고 연결이 되기도 한다.

사주팔자 인생 사전

사주팔자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이것을 곧이 곧대로 믿지는 말라고 한다.

정해진 운명이라 할지라도 결과는 다르다고 말한다.

기운차고 즐겁게 살기 위해 미래를 예측하고 방지하고 자신을 연마하며 갈고 닦기 위한 수단으로 사주팔자를 이용해 보라는 말을 종종 듣기도 한다.

인생은 길흉화복이 있고, 기승전결이 있으며, 쇠퇴기가 있다면 부흥기가 있다.

누구나 정점에 서기도 하고, 저점에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사주팔자에 능한 사람들이나 옛 선일들의 말을 다시금 떠올리면 한결같다.

항상 자신을 갈고 닦으면서, 인생을 즐겁게 살고, 너무 애쓰지 마라.